정보
장르 군대, 드라마
작가
스토리: 설이
작화: 윤성원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부: 2015. 02. 15. ~ 2017. 11. 12. 2부: 2017. 12. 31. ~ 2019. 11. 17. 3부: 2020. 05. 17. ~ 2021. 11. 07. 4부: 2022. 02. 20. ~ 연재 중
연재 주기 월
단행본 권수 9권 (2022. 10. 21.)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줄거리
'여자도 군대에 간다면?'본격 여자도 군대 가는 만화!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에서 여성 징병제가 도입되어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징병 대상자가 되어 2006년 시점에 입대하는 주인공 정수아의 의무경찰 이야기를 그린다.
안내
연재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2월 15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2015년 6월 14일까지 베스트 도전만화의 연재분들이 모두 나오고 6월 21일부터 새로운 연재분들이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베스트 도전 기준으로 뷰티풀 군바리가 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보다 먼저 연재를 시작했다. 그리고 1화에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진짜 아가씨>란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했다. 26화에서 <노병가>와 콜라보되었다. 굳이 노병가와 연대표를 비교해 본다면 <노병가>의 희철과 준희, 영래 이후 기수들의 이야기가 되겠다. 여자 의경 모집병은 남자와 기수를 분리하지 않음을 전제하고, 네이버 연재분을 보자. 차기 중수 선발 에피소드에서 "44기 가운데서 중대 수인을 선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걸 그대로 844기로 받아들인다면 <노병가>에서 2005년 초에 입대한 권기득이 839기였으니까 대충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셈. 수아를 비롯한 신병들이 중기 방순대에 전입한 게 2006년 9월 초고 <노병가>의 희철은 작중 2004년 12월 입대한 것으로 나오니까 이 만화에 나오는 수인들이 대강 희철이나 준희, 영래와 비슷한 또래일 듯 하다. 기수로 치자면 윤희철은 민지선, 권기득은 설유라와 같은 기수이다.
베스트 도전에서 조회수 1위였던 인기작이었지만, 에피소드가 업로드되기만 하면 다량의 신고를 받아 블라인드 처리가 되는 소위 '신고 테러' 행위가 잦곤 했다. 작가도 그 동안에 슬럼프를 겪어서 약 1달간 예고 없는 휴재가 이어지기도 했었다. 그 외에도 댓글을 통해서 수많은 갑론을박과 논란이 오가곤 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민감한 반응은 어쩔 수 없을 듯. 그 반응 때문인지 시간이 좀 지난 뒤에야 정식연재로 승급했다. 정작 정식연재로 승급된 이후에는 월요웹툰 최저 5위였다 한동안 2위를 유지했었다.[13] 1위를 계속 못하고 2위에 머물러 있다가 1위의 휴재로 2016년 4월 18일 1위를 차지했으며, 1달 넘게 1위를 유지했었으나 5월경 1위의 복귀로 인해 다시 2위로 물러났다.
시즌 1은 프롤로그부터 141화까지의 분량으로 2017년 11월 12일에 완결되었다.
시즌 2는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1월 17일까지 연재되었다. 142~238화 분량.
재연재 시기가 다가오자 스토리 담당 설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휴재를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적인 공지로 5월 18일부터 재연재가 시작된다고 밝혔으며,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갤에 윤성원 작가가 직접 글을 올려 이를 재확인시켰다. #
그리고 예정대로 2020년 5월 17일에 연재가 재개되었다. 작중 시점은 2부의 직후는 아니고 수아가 상경이 된 후 시간이 좀 흐른 시점인 듯하다. 847K가 전역한 것으로 추정되며[14] 849K의 서서희와 구수란이 중대 왕고, 852K의 권정민이 1소대의 왕고인 상태. 2부 마지막 시점에서 여러가지 부분이 바뀌었는데,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좀 더 날카롭고 섬세하게 바뀌었다.[15] 등장인물들도 일부 캐릭터는 외모가 크게 변했는데 특히 현봄이, 하애진의 변화가 크다.[16] 3부부터는 매화마다 있던 부제가 더이상 없었으나, 부제를 다시 부활시켜 달라는 베댓이 나왔고 이를 반영한 것인지 256화부터 다시 부제가 생겼다.
1부의 주제가 입대전부터 이경 생활, 2부는 일경 생활, 3부는 상경 생활인것을 보면 4부 최종장은 수경 생활~전역까지를 주제로 삼는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9일에 1주만 휴재하였다.
무료연재분 기준 2021년 11월 7일 3부가 마무리되어 스토리 정비를 위해 휴재를 선언했다.[17] 복귀 시점은 2월 말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월 18일, 공지사항에 2월 20일 복귀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20일부터 4부 연재에 들어갔다.
해외연재
2017년 8월 2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중국어 정체(대만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妹力大頭兵)
다른 곳도 아니고 왜 대만 뿐인가 의외일 수도 있지만, 상술한 해외 반응들 대부분이 인권탄압이다 뭐다 해서 충격과 공포였던 데 비해서 대만은 2019년 현재 모병제로 전환된 상황이지만, 대만도 1935년부터 2018년까지는 징병제 사회였기 때문에 그쪽 사람들한테도 의외로 잘 먹힌다는 듯. 등장인물들의 이름 및 기수표는 여기 참고.
특징
초반 육군훈련소 이후의 주요 장소적 배경은 '인천광역시 중기구'라는 가상의 이름을 걸고 있지만 실은 계양구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며, 가령 민지선이 매일 뽑아마시는 자판기나 류다희가 담배를 피는 벤치 같은 거의 모든 장소가 실제로 있는 공간들이다. 무대탐방을 인증한 웹갤러도 있다. 링크, 경찰서 내부는 실제로 탐방하기 곤란해 캡처로 대신했다.
시대적 배경은 2000년대 중반으로 2020년대인 현재가 아니다. 정확히는 2006~8년. 작가가 2006년에 입대한 군필자이기 때문에, 군내 문화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크게 바뀌어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2015년을 배경으로 삼았다면 리얼한 묘사를 해내기는 불가능했을 공산이 크다. 대다수 독자들의 공감, 소재의 자극성 쪽으로 봐도 절대 근시대인 2010년대 후반은 아니며 200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삼는 쪽이 더 적합했다. 배경은 2000년대 중반이지만, 모티브가 된 경찰서와 내무반 부대시설등은 13년도 이후에 보수와 개축공사를 한 후이다. 작중 배경인 중기경찰서는 인천 계양경찰서를 모델로 한 듯 보인다. 만화 속 계단위 지붕과 건물위 철탑이 실제 경찰서와 똑같다. 버스는 부천 버스 88인 듯. 사진 속 전투복도 화강암 무늬가 아닌 얼룩무늬의 구형이고, 의경들이 경찰학교에서 지급받는 근무복도 2005년까지 지급하던 하늘색 근무복이 아닌 흰색 신형 근무복이다. 경쟁률이 높은 지금과 달리 가혹행위가 엄청나 의무경찰이 인기가 없던 때라서 클릭 한 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의경으로 입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전화번호도 010으로 통일되는 지금과 달리 01x로 다양하게 나온다. 아무래도 연재가 길어지며[22] 점점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되어가고 있다.
작중 등장인물들은 실존했다면 2021년 기준 30대이다. 2006년 여름에 입대했으니 작중 내용 전개는 2008년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월 군번부터 일반병의 군생활이 또 줄어들기 시작했었는데, 1월 군번은 하루 7월 군번은 전역 예상일에서 보름 정도 줄어들었다. 정수아의 입대가 2006년 7월 13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008년 6월말쯤 전역하게 될 것이다. 시기를 생각하면 말년에는 2008년 촛불시위를 다룰 가능성이 있다. 23화에서 평택 소봉리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이는 시기상 실제로 있었던 대추리 사태(미군기지 확장이전 반대시위)로, 촛불시위도 이와 비슷하게 약간만 바꾼채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대 상황을 반영해 기안84의 노병가처럼 가혹행위에 대한 비교적 리얼한 묘사도 베도 시절에도 있었고 정식 연재에서도 그대로 나오게 되었다. 특히 17화를 전후로 하는 자대배치 이후 분량은 의경 내 폭력, 가혹행위에 대해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밝고 희망차던 육군훈련소 에피소드와는 거의 정 반대의, 의경의 온갖 똥군기와 구타, 가혹행위가 부각되면서 적나라한 묘사에 다소 충격과 충공깽를 받은 사람들도 댓글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자대배치 직후 첫 점호를 다룬 에피소드(18화~)는 예비역 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의경이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같은시기의 군대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구타, 가혹행위가 만연하였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른채 만화를 접한다면 예비역이라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지금 현재까지도 왜 이따위 웹툰을 만들었냐고 욕설을 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따라서 가혹행위에 부정적이거나 가혹행위를 당해 PTSD를 겪고있다면 절대 이 웹툰은 보면 안된다. 다만, 2부 후반부와 3부에 들어서는 적나라한 폭력 묘사가 많이 사라졌다.
1부와 2부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2부와 3부의 차이가 매우 크다. 이는 수아가 상경이 되며 중간고참으로써 본격적 활약을 하기 때문으로 당장 2부에는 라시현과 류다희의 정치질이 메인 내용이었지만 지금은 받데기, 챙이 되며 무서워진 정수아를 후임 기준에서 관찰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당장 1부에서 2부는 그다지 휴식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2부~3부는 6개월이나 쉬었다. 그리고 2부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다 해결되며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1부, 2부와의 차이가 극심하고 그때의 인기 캐릭터인 민라류의 팬덤이 이탈했기에 지금은 팬덤이 많이 교체되었다. 요즘은 팬덤 사이에서 정영, 조선아 등의 3소대 근접관리기수들이 인기가 좋다.
사실 1부 초반부와 1부 중반부~지금까지의 변화가 제일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9화에서 두드러지는데, 김현리, 설유라, 육근옥 등의 고참들 외모가 지금처럼 만화체가 아니라 실제 사람을 그리듯이 해놓았다. 이때는 주제가 진짜로 군대의 가혹행위 비판이었기 때문에 그림체도 사실적이고 분위기도 무거운 반면 40~50화 대로 진입하며 만화체가 되어가고 실제 군생활과는 다른 극적 요소가 많이 개입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2006~7년 당시의 군생활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은 1부 초반이라 할 수 있겠다.
캐릭터들의 머리칼 색이 굉장히 다양한데 한국인 혈통에서는 나올 수 없는 적발과 염색으로나 나올 수 있는 짙은 청색도 있다. 당연히 캐릭터 구분을 위한 장치다.